폴스타, 지속적인 시장 확장 통해 올해 4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2배 증가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속적인 시장 확장에 힘입어 2022년 첫 4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13,600대를 판매하고, 3배 증가한 23,000대의 차량 주문을 기록했다.

2022년 5월 현재 글로벌 23개 시장에 진출한 폴스타는, 연내 스페인과 포르투갈,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에 진출하는 한편, 2023년 말까지 총 30개 국가로 판매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렌탈회사인 허츠(Hertz)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5년간 65,000대의 자동차를 공급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폴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한 일부 국가의 락다운 장기화로 부품 공급 부족으로 올해 고객 인도 목표 대수를 65,000대에서 15,000대 감소한 50,000만대로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생산 정상화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판매 목표를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우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며,”성장을 이끄는 폴스타의 본질은 변함없으며, 우리의 모멘텀이 미래의 불확실성보다 더 강력하다. 2025년까지 290,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한다는 우리의 목표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오는 10월 글로벌 시장에 폴스타3를 공개하고,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SUV 시장 진출을 통해 폴스타의 성장 가속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